‘비밀의 여자’ 이채영, 한기웅 가짜 딸 유전자 검사 조작

김한나 기자 2023. 5. 18. 20: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2 방송 캡처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가짜 소희를 만들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가짜 소희 아버지와 한기웅의 칫솔을 바꿔치기 하면서까지 악행을 일삼는 이채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애라(이채영)는 비인가보육원에서 소희를 찾았다며 유전자 검사도 끝냈다고 말했다. 여자아이를 본 남지석(박형준)은 겨울(신고은)이를 닮지 않았다고 말했고 남만중(임혁)은 유전자 검사를 제대로 다시 해보자며 희망을 걸었다.

오세린(최윤영)은 정영준(이은형)에게 소희를 잃어버린 날 병원 환자 명단을 부탁했고 “목격자를 찾아보려고. 분명 그날 본 사람이 있을 거야. 명단에 있는 사람 전부 만나서 우리 소희 찾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때 정영준은 소희를 찾았다는 윤길자(방은희)의 전화를 받았고 오세린은 깜짝 놀랐다.

주애라는 심부름 센터 남자를 통해 그가 아는 사람 후배 딸을 데려왔고 아이를 포기한다는 각서까지 받았다.

KBS2 방송 캡처



아이 아빠의 칫솔과 남유진(한기웅) 칫솔은 잘 바꿔놨냐는 주애라에 심부름 센터 남자는 “네. 오늘 아침 가스 검침 업무로 위장해 들어가서 바꿔놨습니다”라며 치밀하게 계획을 짰다.

오세린은 주애라가 소희를 찾았다는 사실에 찜찜함을 느꼈고 서태양(이선호)은 남유진이 오늘 출근을 안 했는데 신경 쓰여서 이러냐고 물었다.

이에 오세린은 “나 오빠랑 이 얘기 다시는 안 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나한테 오빠 이상의 관심 갖지 말아줘”라고 선을 그었고 밖에서 대화를 듣던 서정혜(김희정)가 모르는 척 들어왔다.

정영준은 소희가 맞다는 전화를 받았고 윤길자는 “감사합니다. 여보 우리 소희 찾았어요”라며 감격했다.

모두 속은 남만중의 가족들은 기뻐했고 다리를 꼬집는 주애라의 행동에 가짜 소희는 “우리 아빠는 누구예요?”라고 물으며 남유진이 나타나자 “아빠!”라며 달려가 안겼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