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가축분뇨 퇴비현장 찾은 잠비아 사람들 놀란 이유는?

세종=정혁수 기자 2023. 5. 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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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관리원이 18일 잠비아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축산환경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를 위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퇴비화의 이점 및 원리를 소개하고 적정 사용방법, 부숙 정도에 따른 가축분뇨 퇴비 등에 대해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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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남 청양군 칠성에너지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잠비아 공무원 등 20여명이 퇴비 부숙화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18일 충남 청양군 칠성에너지 영농조합법인에서 잠비아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축산환경산업 탐방행사를 가졌다.

축산환경관리원이 18일 잠비아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축산환경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충남 청양 칠성에너지 영농조합법인에서 실시된 교육에서는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비·액비화 과정과 메탄을 활용한 전력 생산 등 에너지화 시설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또 가축분뇨 퇴비화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잠비아 교육생들은 가축분뇨 퇴비화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를 위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퇴비화의 이점 및 원리를 소개하고 적정 사용방법, 부숙 정도에 따른 가축분뇨 퇴비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 실제 가축분 및 부숙 완료된 퇴비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 원장은 "가축분뇨 퇴비화 교육과정이 외국인 초청연수생들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이들 국가의 축산환경개선에 도움일 될 것"이라며 "국내 우수 기술의 국외 홍보를 통해 축산환경산업의 수출 교두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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