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훈 멀티히트 2타점+고명준 홈런포… SSG 퓨처스팀, 삼성 2군에 강우 콜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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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의 우타 라인을 강화할 기대주들로 뽑히는 선수들이 나란히 활약한 SSG 퓨처스팀(2군)이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SSG 퓨처스팀은 18일 경산에서 열린 삼성 2군과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SSG 퓨처스팀은 12승1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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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1군의 우타 라인을 강화할 기대주들로 뽑히는 선수들이 나란히 활약한 SSG 퓨처스팀(2군)이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SSG 퓨처스팀은 18일 경산에서 열린 삼성 2군과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SSG 퓨처스팀은 12승15패를 기록했다.
새 외국인 투수로 컨디션 조절차 2군 등판을 가진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3⅔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몸을 풀었다. 서상준이 1⅓이닝 무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어깨 부상 후 재활을 마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하재훈이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고명준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최경모 류혀승 이거연 김건이도 안타를 터뜨렸다.
1회 폭투로 1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4회 2점을 얻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하재훈의 좌전안타에 이어 류효승이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2루타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이어 2사 후 이재원의 타석 때 폭투와 상대 실책이 연거푸 나오며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했다.
2-1로 앞선 5회에는 5점을 추가하며 전세를 장악했다. 선두 김건이가 우중간 3루타로 단번에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고, 최경모가 볼넷으로 뒤를 받쳤다. 여기서 하재훈이 2타점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려 4-1로 달아났다. 이어 이거연의 땅볼 때는 상대 실책이 겹치며 1점을 더 보탰고, 1사 후 고명준이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려 순식간에 7-1로 도망갔다.
경기는 굵어진 빗방울로 5회 강우 콜드 게임으로 끝났다.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서상준은 제구의 안정을 위해 최대한 간소하게 투구폼을 가져가고 있지만 최고 구속 146㎞에 공 끝에 있어 매우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최대한 신체를 활용해 밸런스를 잡고 투구한다면 구속은 150㎞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어 “하재훈이 장타 포함 2안타를 기록했다. 타격 타이밍과 타격 컨디션은 계속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라면서 “류효승은 제대 이후 2경기만 소화했지만 타이밍을 잡는 모습이나 타격 자세에 있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명준은 우측으로 좋은 타구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홈런과 잘 맞은 타구가 나왔다. 중심이 뒤로 빠지는 것을 의식하면서 많이 보완했고 타구질의 질이 좋아지고 있다”고 기대했다.
한편 엘리아스는 이날 최고 147㎞를 기록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계약과 입국 과정에서 꽤 오랜 기간 공을 던지지 않아 실전 감각이 완벽하지 않았다. 이날은 패스트볼은 물론 체인지업과 커브 등 자신이 던질 수 있는 구종을 고루 던지며 감각에 중점을 뒀다.
이대수 퓨처스팀 총괄코치는 “오늘 11시 경기와 우천으로 인한 마운드 적응을 감안하면 앞으로 1군에서 구속도 올라가고 직구의 힘도 더 생길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우선 전체적인 공의 컨트롤이 좋았고, 투구 리듬과 밸런스도 괜찮았다. 특히 체인지업이 우타자를 상대로 타이밍을 뺏기에 용이했고, 커브도 위력적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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