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자동차株 강세 타고, 현대모비스 3%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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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연이틀 상승세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데다가 최근 자동차주(株)가 강세를 보이는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연초 이후로는 13% 상승한 상태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한 418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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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연이틀 상승세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데다가 최근 자동차주(株)가 강세를 보이는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현대모비스는 전거래일 대비 6000원(2.69%) 오른 2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3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16일 종가 22만500원에서 2영업일 만에 4% 가까이 급등한 셈이다. 연초 이후로는 13% 상승한 상태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한 418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14조6670억원)과 당기순이익(8418억원)은 각각 29.7%, 61.6% 늘었다.
특히 핵심부품 매출과 전동화 부품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21%, 76%씩 증가하면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모델 확대에 따른 전동화 관련 부품 수주 증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해외 수주액도 증가하는 추세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46억5000만달러(약 5조7000억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액수다.신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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