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혐의' 남태현·서민재,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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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남태현과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8일 서울서부지법(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남태현과 서민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5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통보받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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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도망 염려 보기 어려워"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남태현과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8일 서울서부지법(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남태현과 서민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현 단계에서 구속은 방어권에 지나친 제한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남태현과 서민재는 영장심사를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다만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두 사람 모두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5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통보받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주사기 있다" 등의 문구를 게시했고 두 사람의 필로폰 투약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서민재는 "연인과 다툼이 있었으며 이성을 잃은 상태"라고 해명했으나 경찰은 두 사람을 입건, 수사에 착수했다. 남태현은 해당 의혹 외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지난 3월 검찰에 송치됐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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