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승 도전’…두산 이승엽 감독 “장원준, 23일 잠실 삼성전 선발등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원준(39·두산 베어스)이 다시 한번 개인통산 130승에 도전한다.
두산은 17일 키움전에 선발등판한 좌완 이원재를 하루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리고, 우완 고봉재를 1군 엔트리에 합류시켰다.
딜런 파일, 곽빈 등의 부상으로 대체 선발을 운영 중인 두산은 이원재의 이탈로 다시 선발 한 자리가 비게 됐다.
이 감독은 "장원준이 현재 1군에 합류한 상태다. 몸 상태에 이상이 없으면 23일 경기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1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선발로테이션의 변화를 알렸다. 개인통산 129승을 올린 베테랑 좌완 장원준이 선발진에 합류한다.
두산은 17일 키움전에 선발등판한 좌완 이원재를 하루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리고, 우완 고봉재를 1군 엔트리에 합류시켰다. 딜런 파일, 곽빈 등의 부상으로 대체 선발을 운영 중인 두산은 이원재의 이탈로 다시 선발 한 자리가 비게 됐다. 장원준이 이 자리에 들어간다.
이 감독은 “장원준이 현재 1군에 합류한 상태다. 몸 상태에 이상이 없으면 23일 경기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를 벌인다.
장원준은 올해 퓨처스(2군)리그 4경기에 선발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ERA) 3.60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등판인 10일 SSG 랜더스전에선 6이닝 5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기도 했다.
이 감독은 “장원준이 이원재보다는 퓨처스리그 성적이 좋았다. (이원재가) 좋은 경험을 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고 생각한다”며 “장원준이 현재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이원재) 다음으로 기회를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4년 신인드래프트 당시 롯데 자이언츠의 1차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장원준은 2015년부터 두산에서 활약했다. 선발투수로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두산의 막강 선발 ‘판타스틱4’의 일원으로 제 몫을 했으나, 2018년부터는 ‘에이징 커브’에 들어선 듯 부진에 빠졌다. 2018년 3승을 끝으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고척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현, 한손에 잡힐 듯한 개미허리…슬림함 그 자체 [DA★]
- 眞 안성훈, 금의환향→송민준, “말기암…” 팬 사연에 오열 (트랄랄라) [TV종합]
- 이홍기 “종기 수술만 8번, 고름집 꺼내면 구멍이 이만큼”
- 고두심 “사기 결혼 당한 이계인 안타까워” 눈시울 붉혀 (회장님네)
- 까도 까도 나오는 ‘빚’잔치→스튜디오 경악…오은영 지적(오은영 리포트)[TV종합]
- 장재인, 노브라 신곡 홍보…잠에서 막 깬듯한 나른함 [DA★]
- ‘39kg’ 산다라박, 놀라운 반전 글래머…아찔 비키니 자태 [DA★]
- 조여정 13년 전 회상 “성시경과 홍콩서 만나자마자 뽀뽀” (성시경)[종합]
- 조세호, 174.5cm 아내와 신혼생활…“집에서 까치발로 다녀”
- 양동근, 미국 교도소 방문…기립박수로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