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플라이강원, 20일부터 국내선 운항 중단

황병서 2023. 5. 1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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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경영난 속에 오는 20일부터 운항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플라이강원은 1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의 경영난(기업회생신청)으로 인해 지속 운항이 불가해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양양·제주 간 항공편은 전편 결항됐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구매 항공권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가능하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양양공항에서 원주공항 간의 임시 무료 셔틀 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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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양양·제주 간 항공편 전편 결항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경영난 속에 오는 20일부터 운항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이미지=홈페이지 갈무리)
플라이강원은 1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의 경영난(기업회생신청)으로 인해 지속 운항이 불가해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양양·제주 간 항공편은 전편 결항됐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구매 항공권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가능하다. 예약 승객이 별도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도 당 10만원 이내의 배상금을 지급키로했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양양공항에서 원주공항 간의 임시 무료 셔틀 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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