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미디어, CJ AI센터 `AI카피라이터` 도입 추진…"애드테크로 진화"

팽동현 2023. 5. 18.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조미디어는 자사 디지털 및 퍼포먼스 광고 사업에 CJ AI(인공지능)센터의 '성향 맞춤 AI카피라이터'를 도입하기 위한 내부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승현 메조미디어 대표는 "최근 AI로 시작된 광고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생성AI 등 다양한 테크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이번에 교육을 실시한 CJ AI센터의 성향 맞춤 AI 카피라이터를 비롯해 AI 기반의 애드테크를 적극 활용해 광고주에게 차별화된 마케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조미디어 임직원들이 CJ AI센터의 AI 카피리이터 내부 교육을 듣고 있다. 메조미디어 제공

메조미디어는 자사 디지털 및 퍼포먼스 광고 사업에 CJ AI(인공지능)센터의 '성향 맞춤 AI카피라이터'를 도입하기 위한 내부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생성형AI 등 기술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애드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15일 메조미디어는 CJ AI센터가 자체 개발한 엔진 기반의 '성향 맞춤 AI 카피라이터'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부 교육을 실시했다. 조만간 AI카피라이터를 실제 업무 현장에 도입해 다양한 업종의 마케팅 캠페인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AI카피라이터가 보다 정교한 광고 문구를 생성할 수 있도록 CJ AI센터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중점 과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CJ AI센터의 AI카피라이터는 생성형AI를 활용해 이상적·감성적·현실적·이성적 등 4가지 고객 성향에 맞게 광고 문구를 생성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회사에 따르면 개발 단계에서 실제 마케팅 프로모션 푸쉬 문구로 유입 반응률을 테스트했고 고객 반응이 30% 상승한 유의미한 결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에 구매 전환율 상승, 브랜드 인지도 향상, 효과적인 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메조미디어는 AI기술을 활용한 애드테크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효율 및 성과를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최근 AI 영상 제작 솔루션 '브이캣(VCAT)' 도입을 완료해 현재 활용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업무 효율 및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AI챗봇을 사내 인트라넷에 탑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김승현 메조미디어 대표는 "최근 AI로 시작된 광고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생성AI 등 다양한 테크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이번에 교육을 실시한 CJ AI센터의 성향 맞춤 AI 카피라이터를 비롯해 AI 기반의 애드테크를 적극 활용해 광고주에게 차별화된 마케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