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조미령, 변우민에 "나 당신 돈 보고 결혼했다" 고백 [TV나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늘의 인연' 조미령이 변우민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하윤모와 마주한 채영은은 긴 고민 끝에 "오늘 내가 하는 얘기 듣고 당신 나 미워할 수 있다. 정떨어질 수도 있다. 그럴 거 분명해서 무섭고 떨리지만 그래도 할 거다"라고 운을 뗀 뒤 "나 당신 돈 보고 결혼했다. 신분 상승 꿈꾸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라며 전미강(고은미)을 통해 의도적으로 그에게 접근했음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하늘의 인연' 조미령이 변우민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18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연출 김진형) 24회에서는 속마음을 털어놓고 더 가까워진 하윤모(변우민)와 채영은(조미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윤모와 마주한 채영은은 긴 고민 끝에 "오늘 내가 하는 얘기 듣고 당신 나 미워할 수 있다. 정떨어질 수도 있다. 그럴 거 분명해서 무섭고 떨리지만 그래도 할 거다"라고 운을 뗀 뒤 "나 당신 돈 보고 결혼했다. 신분 상승 꿈꾸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라며 전미강(고은미)을 통해 의도적으로 그에게 접근했음을 밝혔다.
"난 애들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죽은 힘을 다해 어린이 프로그램 맡았다. 그게 다 계획적이었다. 당신 옆자리가 탐 나서, 내가 차지하고 싶어서"라고 밝힌 그는 "지금 이 이야기가 왜 하고 싶어졌냐"라는 물음에 "오늘 미강이를 보고 확실히 알게 됐거든. 나 정말 신분상승하고 싶었던 거 맞구나. 눈치 보면서 방긋방긋 웃어야 하는 을 말고, 눈치 안 보고 기분 내키는 대로 하고 싶은 말 막 질러도 되는 갑이 되고 싶었구나. 그 깊은 뿌리에 전미강이 있었구나. 태생적으로 공주인 미강이 위에 서려면 당신이 필요했고 선주 그룹 안주인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당신을 이용했던 거 다 고백하고 용서받고 싶었다. 그런데 나 오로지 돈만 보고 결혼한 거 아니다. 두 부자가 너무 애틋했다. 안아주고 싶게 내 가슴속에 확 박혔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하윤모는 손을 꼭 잡으며 "당신은 끊임없이 마음을 냈다. 이미 신분 상승이라는 목적을 이루었음에도 당신은 계속 노력했다. 그 노력과 눈물들은 진심 없이는 불가능한 것들이었다. 난 계속 당신의 진심을 봤다. 그래서 다 안다"라고 용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하늘의 인연']
하늘의 인연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드래곤, 신세계 회장 외손녀와 열애설…YG, 노코멘트
- 송중기 여친, 방산업체 재력가 父+모델 출신 母설
- 엑소 출신 크리스, 성폭행 혐의로 화학적 거세 당하나
- 김고은·손흥민 황당무계 열애설, 장희령 비공개 SNS서 시작 [종합]
- 광고계가 밝힌 프리지아 몸값…"부르는 게 값" vs "명품은 힘들어" [이슈&톡]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