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꿀나눔 봉사단’의 달달한 이웃사랑 [꿈꾸는 경기교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직장동호회인 ‘꿀나눔 봉사단’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봉사 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최근 화성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화성지역 장애아동 및 청소년 8명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단과 화성시 나래울복지관이 앞서 한 업무협약에 따라 매달 진행되는 봉사 중 첫 활동이었다. 앞서 봉사단과 복지관은 △인적·물적 지원교류 및 상호협력 △장애인 취미·여가 프로그램 봉사활동 정기 참여 △지역의 나눔문화 참여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한 바 있다. 봉사단 회원인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요리, 신체, 음악, 원예, 체험활동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이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의 사회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단 회장 정수호 대외협력국장은 “경기도교육청 교직원들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는 체제 마련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화성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 지역에 이 같은 활동이 확산돼 이웃과 더불어 잘사는 문화가 뿌리내리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꿀나눔 봉사단’은 이번 봉사 외에도 장애인 복지 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환경미화, 연탄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수진 기자 hansujin0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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