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집회 신속 수사”…“특수성 무시”
KBS 2023. 5. 18. 19:30
어제까지 1박 2일 간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건설노조 집회에 대해 윤희근 경찰청장이 불법으로 규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브리핑에서 건설노조 위원장 등 집행부 5명에게 25일까지 출석하도록 요구했으며, 불응 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건설노조가 구성한 100인 변호인단은 기자회견을 열고, 단체협약상 권리가 강요죄나 공갈죄로 둔갑하는 등 최근 검경 수사는 고용이 불안정한 건설노동자의 특수성을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건폭' 등 건설노조 관련 혐오 발언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최근 국가인권위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현직 경찰관의 ‘두 얼굴’…10대 성착취물에 성매매도
- [단독] 고교 야구부에서 또 학교 폭력…프로야구 현직 단장 아들도 가해
- [단독] 권도형 ‘보석’에 현지 검찰 항소하자…또 거액 가상자산 인출
- 비혼·1인 생계비 241만 원…최저임금에 미칠 영향은?
- ‘5·18 정신’ 원포인트 개헌…헌법학자들에게 물었습니다
- “가수 현아 온다고?”…중국, 한국 연예인들 방문 소식에 ‘들썩’ [특파원 리포트]
- ‘틱톡 없는 미국’의 꿈, 현실이 될까?
- 총알 뚫리는 방탄복?…감사원 ‘성능 조작’ 적발
- ‘방한’ 젤렌스카 “방공 레이더·지뢰 제거 지원 절실”
- “누구세요?”…여성 집 문틈으로 철사 넣어 문고리 ‘철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