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혐의' 남태현·서민재, 구속영장 모두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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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남태현 씨와 방송인 서민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남 씨와 서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이들에 대한 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법원은 남 씨와 서 씨에 대해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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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남태현 씨와 방송인 서민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남 씨와 서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이들에 대한 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법원은 남 씨와 서 씨에 대해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남 씨와 서 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서 씨는 지난해 8월 본인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회사 캐비넷에 주사기 있어요" 등 글을 올렸다. 이후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 씨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들어갔고,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는 남 씨와 서 씨, 마약을 공급한 제3자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 경찰은 이들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1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법원이 영장을 기각함에 따라 경찰은 추후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재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남 씨는 지난 2014년 아이돌그룹 위너로 데뷔했다가 2년 만에 탈퇴했으며 현재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 씨는 2020년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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