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전현무, ‘무타버스’라는 독특한 캐릭터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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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독보적인 예능감과 캐릭터 세계관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장르와 소재를 불문한 아이템을 선정, 다채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온 전현무는 일명 '무타버스'로 불리우는 자신만의 특별한 세계관을 만들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의 전회장님이자 터줏대감인 전현무는 유쾌한 웃음과 공감 가득 일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MC이자 예능인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뜨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전현무가 다채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기발함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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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전현무가 독보적인 예능감과 캐릭터 세계관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1인 가구의 다채로운 일상 조명’이라는 컨셉 속 어느새 10주년을 맞이하게 된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는 프로그램 속에서 무지개 회원들과 연대하며 프로그램의 한 축을 담당하고, 매력적인 케미를 만들어 내는 데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진정성 넘치는 유쾌함을 선보이고, 누구보다 빠르게 트렌드를 캐치하는 등 핫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기도.
특히 장르와 소재를 불문한 아이템을 선정, 다채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온 전현무는 일명 ‘무타버스’로 불리우는 자신만의 특별한 세계관을 만들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무든램지’, ‘무토그래퍼’, ‘무린세스’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 ‘무무 강아지 유치원’ 소통왕 원장님의 선한 영향력
반려동물에게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 온 전현무는 ‘무무 강아지 유치원’ 일일 원장님으로 변신해 반려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배변 케어는 기본,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장난감으로 놀아주며 아이들과 친밀도를 촘촘히 쌓아갔다. 또, ‘특식 갈비탕’을 준비하여 손으로 직접 먹여주는 자상함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기도. 평소 유기견 봉사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던 전현무는 예능 프로그램의 순기능 활용에 힘입어 반려동물 돌봄 단체와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그의 선한 영향력을 대한민국 곳곳에 전하고 있다.
◆ 도파민 상승! 유행에 반응하는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의 캐릭터 세계관 출발점이 어디냐고 물으면,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트민남’이라 말할 것이다. ‘나 혼자 산다’로 트렌드를 배운다고 말한 전현무는 미드 센추리 스타일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집을 꾸미는가 하면, ‘그림 스승’ 송민호의 캠핑 라이프 스타일을 답습해 리무진 캠핑카를 장만하는 등 이제껏 해보지 않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뜻밖의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이어, 태국요리 ‘랭쌥’, ‘양마호크 스테이크’, ‘오이샐러드’ 등 SNS 업로드에 최적화된 요리도 척척 만들며 요즘 젊은이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을 탐닉하고, 누구보다 발 빠르게 유행 반열에 동참하기도 했다. ‘트민남’에서 명실상부 트렌드를 리더하는 ‘트리남’으로 거듭난 전현무가 앞으로 또 어떤 트렌드를 만들어 가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
◆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준 ‘무스키아’
전현무의 세계관 중, ‘무스키아’ 캐릭터는 그 어느 것 보다 특별한 지점이다. 화가 ‘장미셸 바스키아’의 도전적인 화풍에 영감을 얻은 전현무는 모델들의 특징을 매의 눈으로 캐치해 화려한 색과 과감한 터치로 대중은 물론 업계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예술은 천부적인 재능에서 비롯되는 것이다”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전현무의 용기와 자신감, 그리고 실천 의식은 재능기부 전시회로 이어져 폭넓은 스펙트럼과 무한 가능성을 입증해냈다.
◆ 불금을 전두지휘 중인 든든한 ‘팜유 대장’
2023년 NEW 캐릭터로 떠오른 ‘팜유 대장’의 활약은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팜유 라인’ 동생들과 함께 ‘제1회 팜유 해외 세미나 in 달랏’에서 식재료에 대한 탐구와 연구를 하는가 하면, ‘팜유 라인’을 리드하는 리더쉽을 발휘해 시청률 견인에 한 몫 했다.
무엇보다 음식 하나로 끈끈해진 관계성은 ‘건강 심포지엄’으로 영역을 확대,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가며 색다른 재미의 틀을 차곡차곡 쌓아 나가고 있다.
‘나 혼자 산다’의 전회장님이자 터줏대감인 전현무는 유쾌한 웃음과 공감 가득 일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MC이자 예능인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최근엔 ‘나 혼자 산다’의 ‘10주년 맞이 몽골 패키지 여행’에서 무가이드로 변신해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핵심요소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전히 뜨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전현무가 다채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기발함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쏠린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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