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올해 임금 4.8% 올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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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올해 임금을 지난해보다 4.8% 올리기로 했다.
네이버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임금·단체 협상 투표를 진행한 61% 찬성률로 4.8% 인상 잠정 합의안을 가결했다.
네이버가 임금 인상폭을 낮춘 건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카카오의 경우 올해 본사 기준 임금 인상률 6%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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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가 올해 임금을 지난해보다 4.8% 올리기로 했다.
네이버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임금·단체 협상 투표를 진행한 61% 찬성률로 4.8% 인상 잠정 합의안을 가결했다. 당초 사측이 제시한 인상률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나, 노조가 원한 11%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작년(10%)과 비교해도 인상률이 절반으로 줄었다.
다만 스톡 그랜트는 오는 2026년까지 주는 것으로 2년 연장됐다. 스톡 그랜트는 회사가 보유한 주식을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부여하는 인센티브다. 네이버가 임금 인상폭을 낮춘 건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카카오의 경우 올해 본사 기준 임금 인상률 6%에 합의한 바 있다. 2년 연속 네이버보다 높았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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