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관계 들키자 자수한 경찰…'의제강간 혐의'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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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성관계한 혐의로 입건된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20대 경찰관이 긴급 체포됐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이날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순경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성동경찰서 소속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었던 지난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알게 된 10대 미성년자와 10차례 이상 성관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고, 피해자 부모가 신고하려 하자 지난 4일 경찰에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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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성관계한 혐의로 입건된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20대 경찰관이 긴급 체포됐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이날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순경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성동경찰서 소속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었던 지난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알게 된 10대 미성년자와 10차례 이상 성관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A씨를 소환했고, 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여죄를 확인했다. A씨는 피해자에게 불법 영상 등을 요구했고, 또 다른 미성년자 의제강간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은 제공하기 어렵다"며 "혐의 입증을 위해 계속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A씨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고, 피해자 부모가 신고하려 하자 지난 4일 경찰에 자수했다. 성동경찰서는 지난주 A씨를 대기발령 조치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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