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혐의' 남태현·서민재, 구속영장 기각 "도주 우려 없다"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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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과 방송인 서민재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18일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남태현과 서민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남태현과 서민재는 이날 오전 영장심사를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남태현과 서민재는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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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과 방송인 서민재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18일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남태현과 서민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남태현과 서민재는 이날 오전 영장심사를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두 사람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 “성실히 조사 받고 나오겠다”는 말을 남겼다.
남태현과 서민재는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서민재가 지난해 8월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고, 경찰은 게시물을 본 네티즌의 신고에 따라 이들을 입건했다.
특히 남태현은 마약 투약 혐의 외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몬 혐의로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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