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한·독 통일정책 협의체, 다음 주 독일 베를린서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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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와 독일 연방총리실이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베를린에서 '제12차 한독통일자문회의'를 개최합니다.
한국 측은 김기웅 통일부 차관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독일 측은 카스텐 슈나이더 연방총리실 정무차관과 독일 통일 관련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독 양국은 앞서 2010년 통일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2011년 독일 통일의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는 정례 협의체인 한독통일자문위원회를 발족해 매년 양국을 오가며 자문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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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와 독일 연방총리실이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베를린에서 '제12차 한독통일자문회의'를 개최합니다.
통일부는 "이번 회의는 최근 국제 정세에서 지정학적 도전을 평가하는 한편, 동서독 기본 조약과 한국 정부의 통일 정책 등을 주제로 통일 과정의 주요 정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측은 김기웅 통일부 차관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독일 측은 카스텐 슈나이더 연방총리실 정무차관과 독일 통일 관련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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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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