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지방 연계 방한 관광상품 29개 선정

유경훈 기자 2023. 5. 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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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4월 12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한 '2023 서울-지방 연계 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총 29개 상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앞으로 서울과 지역을 연계한 상품의 원활한 운영 및 홍보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SITM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 220개사,국내 셀러 390개사 대상으로 다채로운 지역관광콘텐츠를 홍보함으로써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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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관광객 다양한 수요 충족 기대
기업별 지원금·인센티브 등 최대 1천만원 지원

서울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4월 12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한 '2023 서울-지방 연계 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총 29개 상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들 상품이 방한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 재방문율 제고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29개 상품 분석 결과, 지역 연계 횟수가 강원 17회, 부산 12회, 대구 5회, 제주, 고창, 익산 각 2회로 나타났다.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홍보부스 현장

이번 공모에선 서울과 지방이 공동으로 보유한 역사·문화·예술·스포츠·축제 등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상품들이 눈에 띈다. 


서울과 지방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상품은 'K-POP 콘서트', 'BTS 성지순례' 상품이 대표적이다. 이 상품들은 K-POP 스타의 발자취를 따라 한국을 즐기고 싶어 하는 팬을 공략했으며, 고객 타겟 전략 및 고객 관리 부분에서 강점을 보여준다. 


레저스포츠를 주제로 서울과 지방을 연계한 상품으로는 '트레킹'과 '카약' 상품이 대표적이다. 엔데믹 이후 활성화된 레저스포츠를 주제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레저 관광을 떠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홍보부스 현장

이외에도 서울과 지방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상품으로는 'SNS 핫플', '전국 일주' 등이다.


선정 기업에는 상품 개발·운영·홍보 지원금 500만 원과 모객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최대 500만 원이 지급돼 기업별 최대 1,0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별도 신청을 통해 연계 지역 지자체 지원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팸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 방문의 해'와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6월 중순 2박 3일 코스로 고창과 익산 방문을 기획 중이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6월 20일~24일 5일간 열리는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에서 지역 홍보부스 조성, 무료로 지자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SITM 홍보부스는 6월 21일, 22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앞으로 서울과 지역을 연계한 상품의 원활한 운영 및 홍보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SITM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 220개사,국내 셀러 390개사 대상으로 다채로운 지역관광콘텐츠를 홍보함으로써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6월 팸투어를 통해 향후 보다 매력적인 서울-지방 연계 상품 기획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사진/서울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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