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든 언론협동조합 ‘미디어경인’, 25일 나눔 콘서트

이병기 기자 2023. 5. 18. 18: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회 인천시민 사랑 나눔 콘서트

 

시민이 만든 언론협동조합 ‘미디어경인’이 오는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회 인천시민 사랑 나눔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는 ‘10월의 마지막 밤’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원조 아이돌 ‘이용’과 2016년 영화 ‘럭키’ OST로 리메이크하며 인기를 모았던 ‘그 사나이’의 원곡 가수 ‘허윤정’이 출연한다. 허윤정은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가수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무대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팀은 ‘인음챔버 오케스트라’다. 인천 음악의 줄임말인 ‘인음’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이나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가 공연하는 등 문화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팀에서 공연을 기획하고, 직접 출연하는 성악가 이헌은 인천 출신이다. 연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과 이탈리아 등에서 활동한 국제적 명성의 테너기도 하다.

콘서트 사회는 원기범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작은 위안과 행복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영철 미디어경인 대표는 “언론 본연의 자세를 잃지 않으면서도 협동과 나눔의 뜻을 살려 어두운 곳을 밝히고, 사회적 가치에 무게중심을 두는 언론이 되겠다”고 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