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운이 통하지 않는 코스…메이저 대회의 이유를 설명" [PGA챔피언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주관하는 남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이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에서 펼쳐진다.
앞서 2020년과 2022년 본 대회에 출전해 2번 모두 컷 탈락한 김주형은 "이번이 나에게 세 번째다. 지금까지 출전한 메이저 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이기 때문에 감회가 새롭기도 하다.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코스는 까다롭지만 레이아웃이 좋아서 좋은 골프를 칠 수 있는 코스다. 그래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주관하는 남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이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에서 펼쳐진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의 김주형이 대회 개막 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2020년과 2022년 본 대회에 출전해 2번 모두 컷 탈락한 김주형은 "이번이 나에게 세 번째다. 지금까지 출전한 메이저 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이기 때문에 감회가 새롭기도 하다.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코스는 까다롭지만 레이아웃이 좋아서 좋은 골프를 칠 수 있는 코스다. 그래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곳은 매우 힘든 골프 코스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김주형은 "물론 모두에게 어려운 코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전에 말한 것처럼 좋은 골프 샷이 나오면 그에 대한 보상이 온다고 생각하고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여기서는 운이 통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김주형은 "이런 코스에서는 볼을 정말 잘 컨트롤해야 한다. 페어웨이와 그린에 공을 많이 올리는 것이 중요하며 동시에 정신적으로도 강해야 한다. 이 코스는 메이저 대회의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주형은 "메이저 대회이니까 '긴 날'이 될 것 같다. 코스가 워낙 까다롭기 때문에 항상 길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육체적인 부분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