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과속' 구자균 회장…부장 "내가 운전" 거짓진술
나경렬 2023. 5. 18. 18:27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160km 이상 과속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되자 같은 회사 부장 A씨가 "자신이 차를 몰았다"고 거짓 진술해, 두 사람 모두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초 구 회장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부장 A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구 회장은 지난해 11월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페라리 차량을 몰며 160km 이상으로 질주하다 무인단속 카메라에 적발됐습니다.
A 부장은 처음엔 "자신이 차를 몰았다"고 했다가 이후 진술을 번복했고, 구 회장도 과속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페라리 #과속운전 #구자균 #거짓진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루 만에 15도 기온 '뚝'…서울 첫 영하권 추위
- "바이든, 우크라의 美 미사일 사용 제한 해제…북한군 대응"
- 미국 원자력잠수함 컬럼비아함 부산 입항…군수품 적재
- '주황빛'으로 물든 가을…제주에서 만난 감귤
- 용인 기흥역 전동열차 화재…승객 600여명 대피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일부 트럼프 측근 '경악'
- 돈 문제로 아내 목에 흉기…50대 남성 체포
- [이 시각 핫뉴스] "창문 다 깨"…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의 기지 外
- 검찰, '부당대출 의혹' 우리금융지주 압수수색
- [핫클릭] 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