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변호인단 "건설업 특성 무시한 수사" 비판

신지원 2023. 5. 18. 18: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를 위한 변호인단이 건설노동자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불공정한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오늘(18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기관이 건설 노동자의 불안정한 고용 특수성을 무시한 채 공갈죄나 강요죄를 무리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구속된 조합원을 상대로 별개 사건을 신문하면서 피의사실과 조사 일정을 미리 알리지 않는 등 방어권을 부당하게 침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 '건폭' 등 건설노조에 대한 혐오 표현, 수사기관의 인권 침해적 수사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