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母' 백옥자, 김포 농장주 됐다…남편 몰래 꾸민 '옥자농장'('김승현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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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엄마 백옥자가 남편의 작은 농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렸다.
17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백옥자 여사가 김포에 [20평 농장]을 얻게 된 이유'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김언중이 "힘들게 해놓은 것을 왜"라고 투덜대자 백옥자는 "숫을 쳐줘야한다"며 핀잔을 줬다.
백옥자는 아들에게 남편이 갔는지 확인한 뒤 몰래 농장으로 가서 패말을 '언중농장'에서 '옥자농장'으로 고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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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승현 엄마 백옥자가 남편의 작은 농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렸다.
17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백옥자 여사가 김포에 [20평 농장]을 얻게 된 이유'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백옥자는 남편 김언중의 호출에 공장으로 향했다. 김언중은 백옥자를 데리고 공장 밖 인근으로 갔다. 그곳에는 '언중농장'이라는 팻말이 세워진 작은 텃밭이 있었다. 백옥자는 "이래서 나더러 구경오라고 했구만"이라고 말했다.
텃밭에는 감자, 옥수수, 쑥갓, 완두콩, 토마토, 가지 등이 심어져 있었다. 김언중은 "한다고 하면 하는 사람"이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농사라는 것은 그 사람이 얼마나 부지런한가에 따라 표시가 난다"고 말했다. 이에 백옥자는 "뜨문뜨문 숫을 쳐줘야 한다"며 촘촘히 심어진 작물들을 속았다. 김언중은 "하지 마라. 내버려둬라"며 속상해했다. 하지만 백옥자는 "다닥다닥 붙어있으면 안 된다"며 계속해서 속았다. 김언중이 "힘들게 해놓은 것을 왜"라고 투덜대자 백옥자는 "숫을 쳐줘야한다"며 핀잔을 줬다. 백옥자가 "물을 좀 줬냐"고 묻자 김언중은 "금수저로 키우면 안 된다. 흙수저로 강하게 키워야한다"고 핑계를 댔다.
백옥자는 "애들 이름은 지어줬냐"고 물었다. 김언중은 "감자, 쑥갓, 상추, 이게 이름이지 ㅜ머냐"고 말했다. 이에 백옥자는 "옥자 감자, 옥자 쑥갓, 옥자 상추, 옥자 배추"라고 이름을 지었다. 이어 "너네는 이름이 옥감자, 옥쑥갓, 옥상추다"라며 작물을 보살폈다. 그러면서 "너네 뭐라고 했냐. 물 줘서 목이 안 마르다고?"라며 작물과 소통하는 시늉을 했다. 이어 "저 할아버지가 고기를 좋아해서 너네들이 많이 필요하다. 고기 먹으면 쌈을 엄청 싸먹는다. 그래서 너네들이 잘 커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냉면으로 식사를 마친 뒤 김언중은 먼저 돌아갔다. 백옥자는 아들에게 남편이 갔는지 확인한 뒤 몰래 농장으로 가서 패말을 '언중농장'에서 '옥자농장'으로 고쳐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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