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박물관고을 특구 연장…유물구입·시설정비 등 지역 문화기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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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영월 박물관고을 특구를 연장하게 되면서, 특화사업 추진 등으로 지역 문화도시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영월군은 최근 지역특화발전특구 위원회에 신청한 영월 박물관고을 특구의 계획변경에 대한 '원안의결'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영월군은 2008년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로부터 '영월 박물관고을 특구'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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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영월 박물관고을 특구를 연장하게 되면서, 특화사업 추진 등으로 지역 문화도시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영월군은 최근 지역특화발전특구 위원회에 신청한 영월 박물관고을 특구의 계획변경에 대한 ‘원안의결’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영월군은 2008년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로부터 ‘영월 박물관고을 특구’로 지정받았다. 지역 내 다양한 박물관의 특화육성을 통해 교육목적의 방문객을 증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런 가운데 특구 지정기간의 만료시기가 다가왔다. 이에 영월군은 특화사업 연속성을 위해 특구 지정기간을 연장시키고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제5차 계획 변경을 신청, 의결을 받은 것이다.
이로써 영월군은 박물관 유물구입과 시설정비, 박물관 운영, 특별기획전시, 문화예술 지원사업, 콘텐츠 강화사업, 박물관·관광지 연계 투어코스개발과 상품개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정대권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박물관을 활용해 지속적인 공모사업 신청과 문화도시 사업의 기반역할 등 박물관 문화 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며 “과거 성과보다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영월만의 브랜드 박물관 특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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