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지역치안협의회 개최…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gh4252@hanmail.net)]전남 여수경찰서는 여수시 등과 함께 안전하고 아름다운 여수를 만들기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치안협의회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여수시 조례에 따라 여수경찰서, 여수시청,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규하 기자(=여수)(jgh4252@hanmail.net)]
전남 여수경찰서는 여수시 등과 함께 안전하고 아름다운 여수를 만들기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치안협의회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여수시 조례에 따라 여수경찰서, 여수시청,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 여수경찰은 법질서 및 시민의 생활안전 확립을 위한 기관별 현안사항 설명 및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민·관·경이 유기적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논의한 토의안건은 21개로 지역공동체치안 실현을 통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치매 노인 실종자의 신속한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스마트태그' 보급,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조치를 위한 여아(女兒) 전용쉼터 마련, 보행자사고 예방을 위한 '간이중앙분리대' 설치 등이다.
이에 앞서 여수경찰은 지난 17일 관내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22명과 여수시청, 교육지원청, 청소년육성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3기'발대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청취에 나서는 등 청소년참여 정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동안 사회 인식 및 제도 변화로 청소년이 국가 정책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경찰의 정책은 공급자 중심으로 추진되어 실제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은 상대적으로 반영될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다.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각 기관 간에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지역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소년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규하 기자(=여수)(jgh4252@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설노동자 분신 후 국토장관 첫 반응이 '기획설'?…"인간이 돼라"
- 경찰청장, 건설노조 집회에 "특단의 조치" 엄포…노조 "노동자 죽음 사과부터"
- 이탈리아 북부 홍수로 9명 사망…전세계 '극단 기후'에 신음
- 손준호 구류에 G7까지…긴장감 높아지는 한중관계
- 고촌, 지울 수 없는 기억
- 유권자 70%가 '비례대표 증원' 지지한 이유는?
- "집회 시끄러" 고발된 연대 청소노동자들, 경찰은 노동자 손 들어줘
- WMO "5년 안에 지구 기온 한 번 이상 1.5도 목표 넘을 것"
- 5.18 기념식, 여야 정치인 대거 참석…'개헌' 두고는 온도차
- 박민식, 유죄확정 주가조작범 변호하고 "지금도 왜 유죄인지 이해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