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한희원 KT 잔류, 2년 2억7500만원에 재계약[오피셜]

2023. 5. 18. 18: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수원 KT 소닉붐은 한희원(30)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T 소닉붐은 "내부 FA 한희원과 계약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2억7500만원(연봉 2억4500만원, 인센티브 300만원)에 계약했다. 제물포고-경희대를 졸업하고 2015년 전체 2순위로 KBL에 입성한 한희원은, 트레이드를 거치며 2018~2019시즌 중 KT 소닉붐에 합류했다. 이후 군복무를 마친 후 2022-2223시즌 에이스 전담 수비수로 두각을 나타냈다. 상대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악착같은 수비와 허슬 플레이로 팀의 에너지 레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문성곤이 새롭게 합류하고 한희원을 지키며 탄탄한 포워드진을 구축했다. 특히 포워드라인의 가공할 수비력은 2023-2024시즌 좋은 성적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한희원은 “KT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번 계약에서도 좋은 조건을 제시해줘 기쁜 마음으로 계약했다”며, “다음 시즌에는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KT의 우승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희원. 사진 = KT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