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죄’ 황영웅의 소속사 “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 복귀하나?

[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가수 황영웅의 소속사가 그의 복귀를 암시하는 공지를 공개했다.

15일 황영웅 팬카페에 ‘더우리엔터테인먼트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는 “더우리엔터테인먼트는 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복귀를 암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소속사는 과거 황영웅의 연습 영상을 카페 홈페이지에 공개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내용도 이날 담기도 했다.

황영웅은 지난 3월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의 우승 후보였다. 그러나 과거 학교폭력, 상해죄 등이 공개되며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MBC ‘실화탐사대’ 등에서 황영웅의 과거에 대해 방송해 그의 악행이 알려졌다.

아래는 황영웅 팬카페 전문.

안녕하세요, 더우리엔터테인먼트입니다.

황영웅 가수님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처음으로 인사 말씀 올립니다.

지난주에는 가수님을 기다리고 보고 싶어 하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예전 연습 영상을 올려드렸는데요, 많이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우리엔터테인먼트에서는 가수님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가수님을 기다리고 계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가수님을 응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과 카페 운영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운영진분들께 무한한 감사 인사드리며, 가수님께서 힘내실 수 있도록 가수님께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