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오세근 전격 SK행, 김선형과 한솥밥, 3년 7억5000만원, KGC 오세근·문성곤 다 놓쳤다[오피셜]

2023. 5. 18. 18: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서울 SK 나이츠는 자유계약선수 오세근과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7억5000만원(연봉 5억5000만원, 인센티브 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SK 나이츠는 18일 "대한민국 최고의 파워 포워드 오세근을 영입하면서 골밑을 강화해 다음 시즌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전력을 갖추게 됐다"라고 했다.

오세근은 “2011년 프로농구에 데뷔한 이후 인삼공사에서 4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나름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선수생활은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팀에서 뛰면서 또 다른 우승을 위해 노력해 보고 싶다”고 말하며 “SK 나이츠는 우승에 근접한 팀이고 선수들이 가고 싶어하는 구단이다. 더해서 U대표시절 룸메이트를 하면서 친해진 일영이 형과 중앙대 전성기를 함께 했던 선형이를 비롯해 친한 선수들도 많아서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재미있게 같이 하고 싶은 마음에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팀을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오세근은“그동안 많은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인삼공사 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롭게 팀을 옮기지만 그동안 인삼공사 팬들께서 보내준 사랑과 성원은 절대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갖고 선수 생활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세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