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더위 탈출…쿨링포그 가동

안지율 기자 2023. 5. 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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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시립도서관과 보건소, 문화체육회관에 한여름 찜통더위를 식혀줄 불볕더위 저감시설 '쿨링포그'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관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립도서관, 보건소, 문화체육회관을 선정해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쿨링포그 가동으로 시민들이 불볕더위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리랑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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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립도서관·보건소·문화체육회관에 신개념 폭염 방지 설비 쿨링포그 가동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립도서관과 보건소, 문화체육회관에 한여름 찜통더위를 식혀줄 불볕더위 저감시설 '쿨링포그'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쿨링포그(Cooling Fog)는 물을 안개 형태로 고압 분사해 주위의 온도를 3~5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옷과 피부 등에 젖지 않는 ‘안개 분사’로 인체에 해가 없는 신개념의 불볕더위 방지 설비다.

이번 사업은 2020년 환경부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아리랑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중 기후탄력 대응 사업이다.

시는 관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립도서관, 보건소, 문화체육회관을 선정해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쿨링포그 가동으로 시민들이 불볕더위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리랑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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