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췄던 가양 CJ공장부지 개발 다시 탄력받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CJ 공장부지 개발사업에 재시동이 걸릴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증권사들이 주관하는 11개 특수목적법인(SPC)의 CJ공장부지 개발사업 PF 조달금액은 1조3550억원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강서구가 이미 결정난 대규모의 개발 사업을 중지시키면서 기업들의 피해를 초래한데다가 주민들도 큰 혼란을 겪고 있다"며 "강서구가 빠른 판단으로 재인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법원 1부는 18일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한 김 구청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직을 잃게 된다. 이에 따라 '올 스톱'된 대규모 개발사업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11만2587㎡에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7배 크기 업무·상업·지식산업센터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약 4조원 규모다.
지난해 9월 강서구청은 관보를 통해 건축협정인가 공고를 냈지만, 올해 2월 이를 돌연 취소하면서 건축허가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착공이 늦어질수록 막대한 금융비용은 물론 프로젝트파이낸싱(PF)시장에도 부담이 가중된다. 실제 증권사들이 주관하는 11개 특수목적법인(SPC)의 CJ공장부지 개발사업 PF 조달금액은 1조3550억원에 달한다. 인창개발은 매달 이자만 70억원 가까이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강서구가 이미 결정난 대규모의 개발 사업을 중지시키면서 기업들의 피해를 초래한데다가 주민들도 큰 혼란을 겪고 있다"며 "강서구가 빠른 판단으로 재인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