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통일자문위원회 22~23일 독일서 열려…통일 경험 시사점 논의

김지은 기자 2023. 5. 18.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통일의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는 '제12차 한독통일자문회의'가 다음 주 독일 연방총리실에서 개최된다.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한독통일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기웅 차관은 22~23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12차 한독통일자문회의'에 참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김기웅 차관 등 자문위원 11명 참석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기웅 통일부 차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서울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10.05.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독일 통일의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는 '제12차 한독통일자문회의'가 다음 주 독일 연방총리실에서 개최된다.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한독통일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기웅 차관은 22~23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12차 한독통일자문회의'에 참석한다.

정부는 2010년 10월 독일 연방 내무부와 '통일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1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면서 자문위원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최근 국제 정세에서 지정학적 도전을 평가하고, 통일·통합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주요 정책의 의미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비정부 접촉, 사회문화 정책, 통일·통합 과정에서 지역별 인적 대표성 등의 분야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교환한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독일 측은 위원장인 카스텐 슈나이더 연방총리실 정무차관(구동독특임관 겸직)을 비롯하여 독일 통일의 주역과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하며, 우리 측은 김 차관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11명이 함께한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한반도 통일과 통합 과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한독통일자문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