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 갤럭시” 외치던 BTS 슈가, 애니콜 폴더폰에 ‘빵’

최윤정 2023. 5. 18.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미국 현지 공연 중 마주친 애니콜 휴대전화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공연 도중, 한 외국 팬이 삼성의 '애니콜' 폴더폰을 들고 슈가에게 다가가 사진을 요청하자, 그는 큰 웃음을 터뜨렸다.

이 팬은 공연 시작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윤기가 내 삼성(휴대전화)을 가져갈 것 같냐'는 글과 함께 '앤티크 갤럭시'라고 써 붙인 애니콜 휴대전화 사진을 게재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미국 현지 공연 중 한 팬의 휴대전화를 보며 웃고 있다. 트위터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미국 현지 공연 중 마주친 애니콜 휴대전화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슈가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쳤다.

공연 도중, 한 외국 팬이 삼성의 ‘애니콜’ 폴더폰을 들고 슈가에게 다가가 사진을 요청하자, 그는 큰 웃음을 터뜨렸다.

이 팬은 공연 시작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윤기가 내 삼성(휴대전화)을 가져갈 것 같냐’는 글과 함께 ‘앤티크 갤럭시’라고 써 붙인 애니콜 휴대전화 사진을 게재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애니콜은 삼성이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사용했던 브랜드로, 2000년대 한국 휴대전화 시장을 주름 잡은 장본인이다.

팬에게 휴대전화를 받아든 슈가는 신기하다는 듯 이리저리 살펴보며 자신의 셀프 동영상을 찍었다.

앞서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슈가는 지난달 29일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열린 솔로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제가 달라고 하면 갤럭시만 주세요. 아이폰 말고”라며 깜짝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슈가 콘서트를 관람하러 가는 각국 팬들은 슈가에게 갤럭시 기종의 휴대전화를 내밀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