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동해안과 남해안 중심 비…기온 평년보다 높아

조성민 2023. 5. 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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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9일)은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내일은 새벽(00~03시)까지 전남 남해안과 경북권 남부내륙, 아침(06~09시)까지 제주도, 오전(06~12시)까지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권 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00~06시)부터 낮(12~15시)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가끔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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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9일)은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내일은 새벽(00~03시)까지 전남 남해안과 경북권 남부내륙, 아침(06~09시)까지 제주도, 오전(06~12시)까지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권 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00~06시)부터 낮(12~15시)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가끔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부, 동부, 산지): 10~40㎜ △남해안: 5~20㎜ △경북권 남부, 경남권(남해안 제외), 강원 영동: 5㎜ 내외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 충청권 남부, 전북, 경북 북부내륙, 제주도(북부, 서부): 5㎜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18일 오전 부산 동래구 도시철도 동래역 앞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모레(20일)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밤에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다.

모레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15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1~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17~28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가 되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 남해동부 안쪽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북부 앞바다 제외)는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는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 오전까지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는 90㎞/h(25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남해안에도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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