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건희 계좌 관리 의혹' 도이치 주가조작 선수 소환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했다는 의혹을 받는 '주가조작 선수' 이 모 씨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18일) 이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김 여사 계좌를 관리했는지, 계좌로 주가조작을 시도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주가 조작 선수'로 알려진 이 씨는 권오수 전 회장의 의뢰로 도이치모터스 시세조종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핵심 인물로 앞서 재판에 넘겨졌지만, 공소시효 만료에 따라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권 전 회장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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