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도성마을에 소방용품 전달

김석훈 기자 2023. 5. 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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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이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와 함께 18일 율촌 도성마을을 찾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주택용 소방 용품을 전달하고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LG화학 여수공장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 용품 전달은 작년 4월 여수소방서와 맺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화재 예방 안전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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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화재 취약계층에 화재감지기 등 지원…4년간 1500가구 혜택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이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와 함께 18일 율촌 도성마을을 찾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주택용 소방 용품을 전달하고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LG화학 여수공장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 용품 전달은 작년 4월 여수소방서와 맺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화재 예방 안전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4년간 총 1500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한다. 올해는 330가구에 소방 용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도성마을에서 LG화학 노사가 여수소방서의 도움을 받으며 화재 취약 가구에 화재감지기 설치와 소방 용품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도성마을 주민은 "소방 용품을 지원과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화재로부터 한층 더 안전한 마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LG화학 여수공장 박준철 노동조합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재 예방뿐 아니라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속에서 화재 없는 안전한 공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어르신들의 노화 방지를 위한 '도전, 청춘 골든벨!' 과 걸음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랑의 실버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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