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대청∼소청도 순환여객선 사업자 선정…7월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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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백령∼대청∼소청도 순환항로 여객운송 사업자로 동서에너지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업체는 운항관리규정 심사와 시험운항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순환항로에서 498t 규모 푸른나래호를 하루 2회 운항하게 된다.
백령도에 본사를 둔 동서에너지는 2018년 7월부터 인천∼백령 항로에서 해상화물 운송사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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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백령∼대청∼소청도 순환항로 여객운송 사업자로 동서에너지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업체는 운항관리규정 심사와 시험운항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순환항로에서 498t 규모 푸른나래호를 하루 2회 운항하게 된다.
옹진군이 건조한 해당 선박은 최대 시속 26㎞(14노트) 속력으로 승객 195명과 차량 42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백령도에 본사를 둔 동서에너지는 2018년 7월부터 인천∼백령 항로에서 해상화물 운송사업을 해왔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순환 여객선이 운항하면 해상교통 편의가 높아지고 섬 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며 "섬 지역 간 연계 관광 등 교류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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