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전북으로”…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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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두고 전북도가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국내 유일의 RE100 실현이 가능한 곳, 대규모 부지 공급이 가능한 곳, 압도적 규모의 기업유치,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로서의 미래 확장성 등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새만금'을 가리키고 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최근 3년간 약 80만평 규모의 클러스터가 형성되는 등 폭발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은 전북의 100년 미래를 앞당길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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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두고 전북도가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국내 유일의 RE100 실현이 가능한 곳, 대규모 부지 공급이 가능한 곳, 압도적 규모의 기업유치,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로서의 미래 확장성 등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새만금’을 가리키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 또한 특화단지 유치에 직접 나섰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180만 전북도민의 진정성과 확고한 의지를 피력하기 위함이다.
김 지사는 18일 서울스퀘어 회의실에서 열린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표 심사에서 직접 PT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전북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임을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전북이 그간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추진해 온 상황을 설명하고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 조성의 비전을 밝혔다.
아울러 △이차전지 밸류체인 고도화 △초격차 기술확보 R&D 혁신 허브 구축 △글로벌·초광역 연계 인재양성 기반 구축 △기업지원 협업 플랫폼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과 14대 과제를 발표했다.
PT 발표 후 관계자들은 전북도가 그간 추진해 온 노력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해 전북도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주목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최근 3년간 약 80만평 규모의 클러스터가 형성되는 등 폭발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은 전북의 100년 미래를 앞당길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부였다.
한편 전북도는 발표 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TF팀을 구성한 바 있다. 이차전지 분야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평가 결과는 상반기 중에 나올 예정이다. 전북도는 정부에서 요청하는 부분들에 대한 추가 자료 제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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