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가야지’…안젤리나 졸리, 이름 내건 패션 브랜드 론칭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3. 5. 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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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사진ㅣ스타투데이DB, 안젤리나 졸리 SNS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패션 사업가로 변신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패션 브랜드 ‘아틀리에 졸리(Atelier Jolie)’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졸리는 “‘아틀리에 졸리’는 모든 사람이 창작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전 세계의 베테랑 재단사와 패턴 메이커 등 창의적인 사람들이 모여 협력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옷과 패브릭, 패턴과 자수를 만들면서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 사람들을 존중하고 내세우는 데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졸리는 1년여가 넘도록 ‘아틀리에 졸리’ 론칭을 위해 준비해왔다. 아틀리에 졸리에는 주얼리, 쿠튀르 의류, 테일러링, 홈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는 종종 레드카펫이나 시사회에 기존 드레스를 업사이클링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아틀리에 졸리는 고급 빈티지 소재와 잉여 원단 등으로 옷을 만들어 낭비될 수 있는 옷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몇 대에 걸쳐 입을 가치 있는 옷을 탄생시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툼레이더’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원티드’, ‘솔트’ 등의 액션 블록버스터는 물론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에도 참여하며 다양하게 활동해 왔다. 영화감독, 작가, 사회운동가로 활동 영역을 넓혀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지난 2004년 공개 교제를 시작해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두 사람은 10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2014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2년여 만에 이혼했다. 이후 성인인 장남 매덕스를 제외한 자녀 5명의 양육권 및 양육비를 두고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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