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프렌즈, 美 e스포츠팀 '센티널즈' 팬덤 비즈니스 지원… 글로벌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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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가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그 동안 비스테이지를 통해 SK T1, 농심 레드포스, KT 롤스터 등 다양한 e스포츠 팀이 성공적으로 팬덤 비즈니스를 진행하면서, 비스테이지가 e스포츠 업계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비마이프렌즈의 팬덤 비즈니스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센티널즈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개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팬덤 소통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강화를 원하는 고객사들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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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가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e스포츠 명가 ‘센티널즈(Sentinels)’ 구단의 팬덤 비즈니스를 전격 지원한다고 18일 알렸다.
센티널즈는 미국 LA에 기반을 둔 e스포츠 구단으로 라이엇 게임즈의 ‘발로란트(VALORANT)’와 엑스박스 독점 FPS ‘헤일로(Halo)’ 등의 게임에서 e스포츠 팀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발로란트’ 리그에서 전통의 강호로 전 세계에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해온 센티널즈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전개하기 위해 선수단과 팬덤만의 독자적이고 안전한 온라인 공간을 구축하기를 원해 왔다. 센티널즈는 IT기술과 서비스로 글로벌 팬덤과 양방향 소통을 지원하는 비마이프렌즈의 ‘팬덤 비즈니스’ 방법론에 크게 공감해 비마이프렌즈를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택했다.
센티널즈는 비마이프렌즈가 자체 개발한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와 서비스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팬덤 비즈니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공식 비스테이지(sensociety.gg)를 구축해 선수들의 독점 콘텐츠·커뮤니티·유형 상품(굿즈) 등 특별한 혜택을 비스테이지에 모이는 팬들에게 제공한다. 월 5달러(약 6600원)로 제공되는 상시 멤버십에 가입한 팬은 선수가 직접 업로드하는 사진, 글, 댓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비하인드 영상이나 자체 콘텐츠, 미공개 사진 등 전용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센티널즈는 비스테이지의 ‘숍’ 기능을 통해 구단의 공식 굿즈도 글로벌로 판매할 계획이다.
롭 무어(Rob Moore) 센티널즈 CEO는 “안정적으로 구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 전 세계에 있는 센티널즈의 팬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적화된 IT 솔루션을 모색해왔다”며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비스테이지를 통해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센티널즈를 사랑해주는 글로벌 팬과 더 친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그 동안 비스테이지를 통해 SK T1, 농심 레드포스, KT 롤스터 등 다양한 e스포츠 팀이 성공적으로 팬덤 비즈니스를 진행하면서, 비스테이지가 e스포츠 업계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비마이프렌즈의 팬덤 비즈니스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센티널즈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개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팬덤 소통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강화를 원하는 고객사들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마이프렌즈가 자체 개발한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비스테이지’는 △콘텐츠 관리 △팬 커뮤니티 구축 △글로벌 이커머스 △라이브 스트리밍 등 팬덤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발생한 모든 데이터를 오너에게 제공해 데이터 기반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마이프렌즈는 올해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미국의 대표 탤런트 에이전시 ‘UTA(United Talent Agenc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엔터테인먼트·e스포츠·크리에이터·Web3 등 다양한 업계 리더와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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