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 行 남태현·서민재…구속 여부 오늘(18일) 결정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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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29)과 방송인 서민재(30)의 구속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남태현과 서민재는 18일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또한 서민재는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라며 자신 역시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그 가운데 남태현은 마약 투약 혐의 이외에도 지난 3월,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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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29)과 방송인 서민재(30)의 구속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남태현과 서민재는 18일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이날 9시52분께 모습을 드러낸 남태현은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한 후, 법정으로 들어섰다.
이후 나타난 서민재는 같은 질문에 "네"라고 인정,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받고 나오겠다"고 말한 뒤 법정으로 향했다.
두 사람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약 1시간가량 진행됐고, 두 사람은 출석할 때와 다르게 경찰에 연행됐다.
이 과정에서 서민재는 "혐의를 인정하냐"라는 질문에 "네"라며 재차 고개를 숙였지만, 잠시 뒤 나타난 남태현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발걸음을 옮겼다.
나란히 유치장으로 향하게 된 두 사람.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8월, 서민재는 자신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한다.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다. 그리고 절 때렸다"라며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또한 서민재는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라며 자신 역시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논란이 커지자 두 사람은 연인 관계임을 인정하면서, 다툼이 있었다고 해명한 바다. 특히 서민재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해명했지만,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선 일언반구 없었다.
이에 두 사람의 마약 투약을 의심한 누리꾼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필로폰 양성 반응 결과를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 가운데 남태현은 마약 투약 혐의 이외에도 지난 3월,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바 있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14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WINNER)로 데뷔했지만, 2년 만에 탈퇴했다. 이후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보컬로 활동해 왔다.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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