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대한민국 ESG 착한경영 종합대상 수상

김태성 기자 2023. 5. 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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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2023년 대한민국 ESG 착한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ESG 착한경영대상은 지속가능 성장의 필수요소가 되고 있는 ESG 경영을 통해 모범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과 지자체를 시상한다.

해남군은 타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ESG를 행정에 도입, 2022년 지방자치단체 ESG 코리아어워드에서 종합등급 전남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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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유일 선정, 해남형ESG 가치 인정
해남군은 최근 해남군과 관내 23개 기관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발자국, 해남형 ESG 사랑의 걷기' 행사를 열었다. (해남군 제공) /뉴스1 ⓒ News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2023년 대한민국 ESG 착한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ESG 착한경영대상은 지속가능 성장의 필수요소가 되고 있는 ESG 경영을 통해 모범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과 지자체를 시상한다.

ESG 분야별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항목에 대한 기업과 기초지방단체의 행정체계와 역량을 비교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해남군은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종합대상을 획득했다.

해남군은 민선8기 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군정의 주요 운영 방침으로 설정하고 청정환경과 먹거리, 청정행정의 비교우위 자원을 지속가능한 발전동력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해남형 ESG는 청정해남(E), 함께하는 안전사회(S), 신뢰행정 구축(G)를 목표로 분야별 37개의 실행과제를 발굴해 연간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버 수상은 전 공직자와 군민들이 함께한 지속가능한 해남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정책과제를 꾸준히 발굴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ESG 문화를 확산해 해남형 ESG비전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타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ESG를 행정에 도입, 2022년 지방자치단체 ESG 코리아어워드에서 종합등급 전남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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