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관절 통증으로 조용호 1군 엔트리 말소 김민혁 콜업

최용석 기자 2023. 5. 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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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조용호가 고관절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T 이강철 감독은 1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앞서 "조용호가 왼쪽 고관절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경기를 이어왔다. 더 이상은 안 될 것 같아 부상에서 회복한 김민혁을 콜업 하면서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조용호는 고관절 통증 탓인지 최근 경기에서 몸이 불편한 듯 한 모습을 자주 드러냈다.

그는 16일 경기에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으나 앤서니 알포드의 허리 부상으로 교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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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용호. 스포츠동아DB
KT 위즈 조용호가 고관절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T 이강철 감독은 1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앞서 “조용호가 왼쪽 고관절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경기를 이어왔다. 더 이상은 안 될 것 같아 부상에서 회복한 김민혁을 콜업 하면서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용호는 고관절이 좋지 않은 게 좀 됐다. 이번 기회에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주려 한다”고 덧붙였다.

조용호는 고관절 통증 탓인지 최근 경기에서 몸이 불편한 듯 한 모습을 자주 드러냈다. 최대한 전력질주를 자제했다. 수비 이닝을 마친 뒤에는 러닝을 자제하고 걸어서 덕아웃으로 이동했다. 그는 16일 경기에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으나 앤서니 알포드의 허리 부상으로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하고 8회말을 앞두고 교체됐다. 17일에는 선발 좌익수로 나섰다가 6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 홍현빈과 교체되는 등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잠실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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