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 상수도관 매립 50대 작업자, 토사에 깔려 사망

양효원 기자 2023. 5. 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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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무너진 토사에 깔려 숨졌다.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30분께 안성시 대덕면에서 도로 확장 공사를 하던 A씨가 지반이 무너지면서 쏟아진 흙더미에 깔렸다.

A씨는 현장 관계자들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등은 A씨의 시신에 대해 부검 의뢰하고 공사장에서 안전 주의 의무를 제대로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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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안성시의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무너진 토사에 깔려 숨졌다.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30분께 안성시 대덕면에서 도로 확장 공사를 하던 A씨가 지반이 무너지면서 쏟아진 흙더미에 깔렸다.

A씨는 1.5m 아래 바닥에 상수도 배관을 매립하는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장 관계자들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등은 A씨의 시신에 대해 부검 의뢰하고 공사장에서 안전 주의 의무를 제대로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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