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G7 타이완 논의 앞두고 또 "불장난하면 타 죽어" 경고

류제웅 2023. 5. 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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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내일(19일) 개막하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앞서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불장난을 하는 자는 반드시 스스로 불에 타 죽을 것"이라는 격한 표현으로 경고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G7 정상회의 결과물에 '대만 해협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담는 방안이 추진되는 데 대한 질문에 "대만 문제에 대한 도발과 불장난을 중단하고 14억 중국 인민의 대척점에 서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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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내일(19일) 개막하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앞서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불장난을 하는 자는 반드시 스스로 불에 타 죽을 것"이라는 격한 표현으로 경고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G7 정상회의 결과물에 '대만 해협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담는 방안이 추진되는 데 대한 질문에 "대만 문제에 대한 도발과 불장난을 중단하고 14억 중국 인민의 대척점에 서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타이완 문제와 관련한 이 같은 표현은 지난 몇 년간 시진핑 국가주석과 친강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등 중국 요인들이 여러 차례 사용해 왔습니다.

왕 대변인은 이어 타이완해협 평화 수호만 외치고 타이완 독립·분열을 반대하지 않는 것은 독립을 조장할 뿐이며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더 큰 타격을 초래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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