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프로야구, 경기 시간 단축 위해 '피치 클록'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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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시행 중인 피치 클록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한국시각) 일본 매체 지지통신은 "일본프로야구가 이르면 2년 뒤 피치 클록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치 클록은 MLB가 경기 진행 속도를 향상 시키기 위해 올 시즌부터 적용한 규정이다.
피치 클록의 효과로 MLB는 올시즌 초반 141경기에서 평균 시간이 2시간38분 기록, 지난해보다 약 31분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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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각) 일본 매체 지지통신은 "일본프로야구가 이르면 2년 뒤 피치 클록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치 클록은 MLB가 경기 진행 속도를 향상 시키기 위해 올 시즌부터 적용한 규정이다.
투수는 누상에 주자가 없으면 15초, 주자가 있을시 20초 이내에 투구해야 한다. 타자의 경우 피치 클록 종료 8초 전까지 무조건 타격 자세를 취해야 한다. 투수가 규정을 위반하면 볼 1개가 올라가고, 타자가 어기면 스트라이크 1개가 주어진다.
피치 클록의 효과로 MLB는 올시즌 초반 141경기에서 평균 시간이 2시간38분 기록, 지난해보다 약 31분 단축됐다. 일본야구기구(NPB) 관계자들도 미국으로 건너가 피치 클록 관련 시스템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일본 사회인 야구에선 피치 클록을 적용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주요 사회인 야구대회 평균 경기 시간은 전년 대비 16분 단축됐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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