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주춤하는 사이…펠릭스 노리는 ‘UCL 진출 유력’ 갑부 구단

김민철 2023. 5. 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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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의 차기 행선지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급부상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자금력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앞세워 펠릭스 영입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에서 뛰길 원한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한 뉴캐슬은 펠릭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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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주앙 펠릭스의 차기 행선지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급부상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자금력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앞세워 펠릭스 영입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지난 1월 임대 신분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첼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18경기 3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안착에 성공했다.

첼시 완전 이적 가능성은 높았다. 첼시는 펠릭스의 경기력에 만족했다. 완전 이적 조항이 없는 탓에 발 빠르게 아틀레티코와 협상에 돌입했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아틀레티코는 펠릭스를 영입할 때 지출한 1억 3천만 유로(약 1,877억 원)를 최대한 회수하길 원했다. 이에 따라 펠릭스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43억 원)를 고수했다.

협상은 지지부진했다. 첼시는 올여름 1억 유로를 지불할 여유가 없었다. 이적료를 깎기 위해 스왑딜을 고려하는가 하면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연장을 고려하기도 했다.

이 틈을 뉴캐슬이 파고 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펠릭스의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아틀레티코가 원하는 1억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펠릭스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에서 뛰길 원한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한 뉴캐슬은 펠릭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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