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애용 '실속파' MZ세대, 건강·자기계발 아낌없이 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편의점을 애용하는 실속파이면서도 건강과 자기 계발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MZ세대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를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챙기는 게 MZ세대에 하나의 문화가 된 만큼 운동시설 이용 수요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편의점을 애용하는 실속파이면서도 건강과 자기 계발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MZ세대의 소비문화를 분석한 결과 신한카드의 편의점 이용 비중(작년 상반기 기준)에서 MZ세대가 전체의 62%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MZ세대의 1인당 편의점 월평균 이용 건수는 5회로, 다른 세대 평균인 2.9회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건당 평균 이용액은 6000원으로 다른 세대(8000원)보다 적었다. 신한카드는 이번 조사에서 1980~2005년생을 MZ세대로 설정했다.
MZ세대는 건강을 챙기기 위한 지출도 크게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MZ세대의 퍼스널트레이닝(PT) 결제액은 2년 전에 비해 373% 급증했다. 테니스장은 336%, 실내외 골프장 202%, 스포츠센터는 1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MZ세대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를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챙기는 게 MZ세대에 하나의 문화가 된 만큼 운동시설 이용 수요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0대도 못 팔아" 굴욕…결국 판매 중단한 수입차
- 맛있는데 어떻게 끊지…이 음식 먹으면 수명 확 줄어든다 [건강!톡]
- "전기차 배터리 유일한 승자는 중국"…NYT 분석 살펴보니
- "한국, 이대로 가다간 2050년 최악 위기 직면"…섬뜩한 경고
- '역대 최대' 10만명 몰렸다…미술계 찬사 쏟아진 한국 작가
- 故 서세원, 초대박 사업가 vs 빈털터리…사망 미스터리
- '쓰레기봉투 배꼽티'라니…"입는 옷 맞죠?" 요즘 핫한 패션
- 지현우 강제 일본 진출, '신사와 아가씨' 日 넷플릭스 1위
- BTS 뷔·블랙핑크 제니, 이번엔 파리 데이트 목격담
- "한국 5배 쏟아붓겠다"는데…저출산 예산 공개 후 욕먹는 日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