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등

변재훈 기자 2023. 5. 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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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오는 22일부터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구비로 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 시는 처음으로 취약 계층 노인 380여 명에게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무료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만 65세(1958년 출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노인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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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청사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마친 북구보건소가 오는 15일부터 보건의료 업무를 본격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개축을 마친 북구보건소 청사.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3.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22일부터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50세 이상 연령에서 발병률이 높아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다만 일반 병·의원에서 10만 원 이상 비용이 들어 취약계층 노인들은 접종이 어려웠다.

이에 북구는 구비로 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 시는 처음으로 취약 계층 노인 380여 명에게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무료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만 65세(1958년 출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노인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은 북구보건소에서만 가능하다. 확보한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진행된다.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지정일에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희망 두드림 컨설팅'으로 재창업

광주 북구는 재창업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재창업 희망두드림 컨설팅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경기 침체로 인해 부득이하게 폐업했다가 재창업한 소상공인이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20년 이후 폐업한 이력이 있고 올해 관내에서 재창업한 소상공인이다. 2차례로 나눠 20명씩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경영 전문 상담사로부터 폐업 사업의 문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현 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특히 컨설팅을 성실하게 마친 소상공인에게는 150만 원 한도 내에서 경영 개선 실행 비용을 지원한다.

1차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다. 2차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재창업 소상공인은 신청기간 내 필요서류를 갖춰 북구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는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결정,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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