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복귀 담금질…소속사 “기다리는 팬 위해 최선 다할 것”
학교폭력 및 폭행 등 여러 구설로 인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한 가수 황영웅이 복귀를 담금질하고 있다.
소속사 더우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황영웅 팬카페에 “더우리엔터테인먼트에서는 가수님(황영웅)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가수님을 기다리고 계시는 팬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수님을 기다리고 보고 싶어 하시는 팬분들을 위해 예전 연습 영상을 올려 드렸는데 많이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가수님께서 힘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수님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황영웅은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전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자로 꼽혔던 인물이었으나 여러 논란이 불거져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황영웅을 둘러싸고 소속사 특혜 의혹을 비롯해 학교폭력, 지인 폭행, 데이트 폭행 등 다양한 폭로가 이어졌고 결국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 또한 고심 끝에 그를 하차시켰다.
논란 이후 황영웅은 사실상 가요계 복귀를 선언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4월 1일 팬 카페에 “제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앞으로 능력이 닿는한 갚으면서 살고 싶다”며 “여러분 덕분에 용기를 얻었고 노래를 포기하면 안 되겠다는 의지도 생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울타리도 생겼으니 이제 어려운 일은 저와 소속사를 믿고 지켜봐 주시고 여러분은 행복하셨으면 한다”며 “마음 같아서는 당장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지만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 달라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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