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비 오전 중 대부분 그쳐…서울 낮 28도까지↑

김미루 기자 2023. 5. 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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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내일(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오전 중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기온은 16~28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제주와 전남 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내일 오전부터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전남 남해안은 내일 오전 0~6시, 제주는 오전 6~9시,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 해안에는 낮 12시 전에 비가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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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지와 동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8일 오후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비와 강풍을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금요일인 내일(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오전 중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기온은 16~28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6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5도 △강릉 19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제주 21도 등이다.

이날 오전 제주와 전남 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내일 오전부터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전남 남해안은 내일 오전 0~6시, 제주는 오전 6~9시,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 해안에는 낮 12시 전에 비가 그칠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낮 시간을 넘겨 오후 3시 전에 그치겠다.

내일까지 누적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80㎜(산지 100㎜ 이상) △남해안 10~40㎜ △경북 남부, 경남, 전북 남부, 전남에 5~10㎜ △그 밖의 비가 내리는 지역에 5㎜ 미만이다. 특히 제주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 수도권에 예상 강수 소식은 없다.

전국 대기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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